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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한일서 4장

by 독거할매 2021. 4. 4.

요한일서 4장 

본문 구조 

*하나님은 의로우시다(2:28-4:6)

4:1-6 적그리스도의 영에 대한 경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다(4:7-5:12)

4:7-21 참된 사랑의 성격

    7-10 사랑의 근원
   11-16 사랑의 감화력
   17-21 사랑의 실천

적그리스도의 영에 대한 경고(4:1-6)

요한은 영들이 하나님께 속 하였나 시험하라고 권면한다. 요한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별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려고 한다. 요한은 예수에 대한 올바른 신앙고백을 신앙의 척도라고 강조한다. 거짓된 영은 예수가 이 땅에 육체로 오심을 부인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속했고,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계신다. 세상은 거짓 예언자들에게 귀를 기울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도의 선포를 듣는다.

참된 사랑의 성격(4:7-21)

사랑의 근원(4:7-10)

요한은 요한일서 4:7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명제로 시작하여 요한일서 5:12까지 동일한 주제를 계속 언급하면서 윤리적인 명령을 한다. 요한은 윤리적인 명령의 근거가 되는 사랑의 근원을 먼저 언급한다. 그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드러났다. 요한은 화목 제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설명한다.

 

 

사랑의 감화력(4:11-16)

요한은 앞에서 사랑의 근원을 언급한 후에 여기서 사랑의 감화력에 대하여 말한다. 요한은 복음의 핵심이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해 있으며,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도덕적 반응을 요구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요한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빛 가운데 행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 사랑과 순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며, 이렇게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내주 하심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내주 하심은 성령을 통해서 인식하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 것을 고백하며 그 사랑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해야 한다.

사랑의 실천(4:17-21)

요한은 사랑의 실천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마지막 21절에서 결론을 말한다. 요한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실존적으로 체험하게 되며,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되어 두려움을 이긴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속성과 본질은 사랑이시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고 권면한다.

 

요한은 형제 사랑을 하나님 사랑과 연결시키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한다면 그 사랑은 거짓말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힌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마땅히 그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요한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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