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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2장3

에베소서 2장 11-22절 새 창조와 구속의 실상 에베소서 2장 11-22: 새 창조와 구속의 실상: 공동체적, 외면적 측면 구속은 공동체적 측면의 의미도 갖고 있다. 내가 구원받은 것은 혼자 살아나는 것만이 아니라 거룩한 공동체가 형성되는 것이기도 하다 (2:11-22). 특별히 본문은 바울 당시 가장 큰 문제로 존재했던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갈등 문제가 해결된 것을 말한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서로 물과 기름처럼 하나 되기 힘들었다. 하나의 공동체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2:11-18).그리스도로 만들어지는 이러한 새 공동체는 성전에 비유된다.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세우심을 받아 서로 연결된 거룩한 건물, 즉 성전이 되어간다 (2:19-22). 구약에 계시된 성전은 결.. 2021. 4. 11.
에베소서 2장 1-10절 에베소서 2장 엡 2:1-10: 새 창조와 구속의 실상: 개별적, 내면적 측면 2-3장은 1장의 내용을 확대하여 설명한다. 먼저 2장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을 (즉, 1:3-14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3장은 1장의 바울 기도를(즉, 1:15-23의 내용을) 더 구체화한다. 그런데 2장은 개별적 측면과 (2:1-10), 공동체적 측면으로 (2:11-22) 나누어 설명된다. 그리스도로 구속하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개별적 측면에서는 죽었던 내가 살아나는 것이다 (2:1-10). 이전에 우리는 악한 영과 세상의 풍속을 따라 살았었는데, 그것은 사실 죽은 모습이었다 (2:1-3). 하지만 하나님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어 그와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 (2:4.. 2021. 4. 11.
에베소서 2:1-10 믿음? 행함? 믿음과 행함의 논쟁을 넘어, 연합 에베소서 2:1-10은 전통적으로 바울의 이신칭의 신학 사상을 강조하는 본문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믿음이 중요한가, 행함이 중요한가, 라는 해묵은 논쟁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는 본문이기도 하다. 믿음과 행함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음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행함을 분리하는 사고의 가르침은 신자들로 하여금 구원을 이해함에 있어 이것의 시간 순서적인 칭의-성화-영화 시각에 이론적인 기초를 두고 그 영향을 받게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성경적 신앙의 포기, 신자들의 도덕성 결핍, 그들의 사생활 및 사역에 있어서의 실패, 복음전도 기회와 결실의 감소, 사회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 감소 등의 심각한 증상들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우리에게 주어진 에베소서 2:1-..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