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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한계시록 6장 7장

by 독거할매 2021. 3. 30.

요한계시록 6-16장에 나타나는 인, 나팔, 대접 재앙으로 묘사된 각 심판들은 모두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다른 세 종류의 심판은 그 내용이 모두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세 종류의 심판 내용을 살펴보면, 처음 네 심판은 땅에 재한 자연 재앙을 포함하고, 마지막 세 심판은 우주적 재앙 들이다.

6장의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를 핍박하는 세상을 멸망시키시고 구원하신다. 2절의 흰말 탄자는 그리스도인 것 같다는 주장이 있다(19장 그리스도 암시).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런 확신을 가질 만한 것이 없다. 왜냐하면 6장과 19장 사이에는 흰 말을 탔다는 공통점 외에는 공통점이 없다. 6장은 정복, 싸움, 19장은 의로운 심판, 의로운 전쟁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런 점에서 첫째 인과 관련해서 스가랴에서 등장하는 내용들과 함께 생각해 보면 이 본문에서 일차적 암시는 군사적 정복 등으로 보인다. 흰 말 탄자가 면류관을 쓰고 나오는 장면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오는 장군의 모습이다. 이런 점에서는 1-2절에서는 흰 말과 말 탄 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암시하고자 하는 것은 군사적 침략, 강대국의 힘 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4절의 붉은 말은 학살과 유혈을 상징한다. 그렇다면 붉은말은 당시 시대의 학살과 사회 혼란과 연관되어 보인다. 스가랴 14:13, 사 19:2가 본문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6절의 저울은 하나님의 정의의 상징한다. 검은 말과 그 기수는 엄청난 기근을 암시하며 경제적 착취, 경제적 압박을 볼 수 있다. 7~8절: 넷째 인은 사망 상징한다, 구약 성경을 잘 알고 쓴 저자는 선지서의 내용들을 동원해서 자신이 경험한 환상을 풀어내고 기록하고 있다.

 

다섯 번째 인은 순교한 사람들의 영혼들. 그리스도인들의 순교를 의미한다. 11절의 순교자가 입은 흰옷은 축복과 순결, 정직한 행동의 상징이다. 제단 아래는 하늘 제단 아래 있는 사람들이다. 아직 죽지 않지만 그들과 하늘 제단 아래 있는 사람은 동일한 사람들이다.


12절은 묵시문학의 전형적 모습이다. 12-14절 최후 심판을 묘사하고 싶어서 대우주적 혼란, 우주의 마지막 장면들을 경험했는데 설명하고 있는데 지진이 난 것과 유사함으로,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다. 15절 피난처를 찾는 온갖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버린다. 16절 만일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지라도 어린양의 진노로 이해했음을 알 수 있다.

 

7장 핵심 메시지

7장은 많은 학자들이 앞부분과 연결되지 않는 독립적인 부분으로 이해한다. 이런 막간의 기능은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7장은 “삽입”(interlude)으로 6:17의 해답을 주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8장부터 전개되는 일곱 나팔 재앙을 면할 자를 보여준다(7:3; 9:4). 14만 4,000명은 상징적 해석으로 하나님 백성의 완전한 수. 거룩한 전쟁에 나갈 군대를 형성하는 전체 구원 얻은 자의 상징적 수를 의미한다(보쿰).


네 바람은 다니엘서에서 유사한 표현을 볼 수 있는데 어떠한 해로부터 하나님이 보호하신다는 의미로 6:15-16절과는 대조를 이룬다. 바람이 천사의 통제 아래 있음을 보여준다. 2~3절의 천사가 가진 인(印)은 하나님이 백성들을 보호하신다는 상징한다. 인 맞은 자의 14만 4,000명은 구약의 교회를 상징하면서 참 이스라엘로서의 교회의 상징임을 보여준다. 이 땅의 교회 암시한다. 천사가 가진 인의 상징은 자기 소유권과 그 내용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다. 천사가 신자들의 이마에 찍은 인은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다.(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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